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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Name): 브라질 땅귀뚜라미 화석(Ground Crickets Fossil Brazil)-160418-4

학명(Scientific Name): 학명미상(Scientific Unknown)

과학적분류(Scientific classification)

↘문(Phylum): 절지동물문(Arthropoda)

↘아문(Subphylum): 육각아문(Hexapoda)

↘강(Class): 곤충강(Insecta)

↘아강(Subclass): 유시아강(Pterygota) 날개 있는 곤충

↘하강(Infraclass): 신시하강(Neoptera)날개를 접을 수 있는 곤충

↘목(Order): 메뚜기목(Orthoptera)

↘아목(Suborder): 여치아목(Ensifera)

↘상과(Superfamily): 귀뚜라미상과(Grylloidea)

↘과(Family): 귀뚜라미과(Gryllidae) Laicharting, 178

↘아과(Subfamily): 알락방울벌레아과(Nemobiinae) Saussure, 1877 ground crickets

↘속(Genus): 미상(unknown)

↘종(Species): 미상(unknown)

시대(Age): 중생대 백악기 세노마늄세(Cretaceous, Mesozoic / early Cenomanian, about 92 million years ago)

산지(Location): 브라질(Araripe Basin, northeastern Brazil's, Pernambuco, Piauí and Ceará come together)

지층(Formation): 산타나층(Santana Formation)

무게(Weight): g

크기(Size): 107 x 85 x 8mm

내용(Content): 메뚜기목의 화석들은 매우 유사하게 생겼을 뿐 아니라 화석화 과정에서 일부가 소실되면 거의 유사하게 보이므로 동정에 매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브라질에는 많은 표본이 발견되고 있지만 속이나 족을 가리지 못한다는 것은 곤충의 분류학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하겠다.

브라질의 중생대 백악기 지층은 세계적인 화석의 산출지이다. 어류화석뿐 아니라 곤충화석 및 공룡의 화석까지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 지층으로 화석의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반출이 금지되어 있어서 가격면에서 매우 불리하지만 미국의 와이오밍과 중국의 산출지를 포함하여 세계3대 곤충화석의 산지이다.

알락방울벌레아과(Nemobiinae)는 귀뚜라미과(Gryllidae)에 속하며 진정한 귀뚜라미(true crickets)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귀뚜라미는 땅 귀뚜라미(ground crickets) 또는 난장이필드귀뚜라미(pygmy field crickets)라고도 한다.

땅 귀뚜라미는 소형 곤충으로 일반적으로 13mm정도의 크기를 가지며 필드귀뚜라미(field crickets)보다는 동작들이 왕성하다.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 땅 귀뚜라미는 유충과 성충이 모두 땅속에 구멍을 만들어 생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귀뚜라미는 중생대 초기인 트라이아스기 화석으로 처음 발견되어 지금까지 생존하고 있는 살아있는 화석이다. 귀뚜라미는 위도55도 이상을 제외하고 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있으며 습지, 해변, 동굴, 숲, 등 다양한 서식지에서 발견된다. 생김새는 주로 원통형의 몸, 둥근 머리, 긴 안테나, 머리 뒤에 부드럽고 강력한 앞가슴등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발달한 뒷다리의 대퇴골(허벅지)는 상상을 뛰어 넘는 점프력을 제공해주는 그야말로 꿀벅지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대부분의 종이 날지 못하는 대신 엄청난 점프력으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이 과중에서 가장 큰 귀뚜라미는 50mm 길이의 황소귀뚜라미(bull crickets)이다. 이러한 귀뚜라미는 전세계적으로 900여종이 분포되어있다.

귀뚜라미는 인류의 문학에 매우 많이 등장하여(예; 피노키오)중국에서는 싸움용으로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메뚜기를 식용으로 하듯 아시아의 많은 나라에서도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인류의 식량 자원으로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있다.

촉각(더듬이)은 긴 실 모양으로 몸길이보다 더 긴 종도 있다. 울음소리 때문에 가을을 알려주는 전령사로 알려져 있는데, 이 울음소리는 수컷이 자신의 종족인 암컷을 부르기 위한 종족보존의 수단이다. 따라서 각각의 종마다 울음소리가 다른데, 이는 소리를 내는 앞날개의 형태가 종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수컷의 오른쪽 앞날개 밑면에는 까칠까칠한 줄처럼 생긴 날개맥이 있고 왼쪽 앞날개 윗면에는 발톱처럼 생긴 돌기가 있어 마찰편의 구실을 한다. 오른쪽 날개를 왼쪽 날개 위에 올려놓고 비벼서 소리를 낸다. 앞다리의 종아리마디 밑쪽 양면에 청각기관인 고막이 있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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