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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생흔화석(Cruziana, Trilobite) 15331-1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모로코 생흔화석(Cruziana, Trilobite) 15331-1
제조사 화석월드
원산지 모로코
소비자가 70,000원
판매가 70,000원
상품코드 P0000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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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생흔화석(Cruziana, Trilobite) 15331-1 수량증가 수량감소 7000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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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H O P P I N G - T I P

화석월드(Fossil & Mineral World)는 화석, 광물, 암석, 보석, 원석 및 운석을 전문 공급하며 전시, 체험, 교육용 교재, 및 박물관 컨설팅, 수입식품 판매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문의할 사항이 있으시다면 저희 홈페이지 http://www.fossilworld.co.kr을 방문해 주시거나 사무실 02-429-6706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명(Common Name): 모로코 생흔화석(Cruziana, Trilobite) 

시 대(Age): 고생대(Paleozoic)

산 지(Location): 모로코(Morocco)

지 층(Formation): Formation

무 게(Weight): g

크 기(Size): 220 * 140 * 15mm 

내 용(Content): 이 표본은 모로코에서 발견된 흔적화석으로 삼엽충이 이동하다가 남긴 생흔화석으로 추측하고 있다. 

생흔화석(生痕化石 / Trace Fossil, Ichnofossil)은 단어 그대로 살아있을 적에 생물이 남긴 흔적들이 화석이 된 것을 말한다. 생흔화석은 어떤 생물이 남긴 흔적인지는 연구를 통해 알아낼 수 있지만 종을 구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람 발자국을 보고 이것이 사람이 남긴 것인진 알 수 있지만 황인종, 흑인종, 백인종 어떤 인종이 남긴 발자국인지 모르는 것과 똑같다. 그래서 이 표본도 삼엽충이 남긴 흔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종까지는 구분하지 못한 것이다. 

생흔화석은 생물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몸의 구조가 남아있지 않다. 게다가 걸어 다녔던 발자국(Track), 기어 다녔던 흔적(Trail), 작은 동물들이 뚫어 놓은 거주지(Burrow, Boring), 배설물(Coprolite), 소화를 돕기 위해 위 속으로 삼켰던 돌멩이(Gastrolith) 등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다. 삼엽충도 여러 흔적을 남기는데 크게 3가지 종류의 흔적을 남긴다. 진흙 속에서 파묻힌 채로 쉬는 상태에서 남는 흔적(Rusophycus), 진흙 속에 반쯤 묻힌 채로 움직이면서 남는 흔적(Cruziana), 완전히 표면에 나와서 걸으면서 남는 흔적(Diplichnites)들이 바로 그것들이다.

일반 화석들은 그 생물 몸의 구조와 생김새 정도를 유추해 볼 수 있을 뿐이지만 생흔화석은 그 생물이 어떻게 생활해 왔는지, 즉 생태학에 관해 아주 흥미로운 정보를 줄 수 있으며 그 흔적들이 멸종 동물에 관한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몸의 단단한 부분이 화석으로 발견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삼엽충도 그런 의미로 단단한 껍질 부분은 발견이 되지만 다리는 잘 발견되지 않는다. 그래서 위의 그림처럼 삼엽충의 몸(배쪽) 양쪽에 2중으로 다리가 나 있다는 생각을 해본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물론 이 모습은 실제로 발견된 삼엽충 화석 옆에 붙어있던 다리모양을 연구하고 근처의 지층에서 같이 발견된 생흔화석을 연구하면서 내린 결론이다. 이렇게 생흔화석은 그 생물이 살았던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는 중요한 화석이 될 수 있다.

Adapted from the Treatise of Invertebrate Paleontology, Part W. Trace Fossils (Revised) 

all images this page ⓒ1999, 2000 by S. M. Gon III. Created using Macromedia Freehand 8.0

삼엽충이 남기는 생흔화석을 그림으로 정리해보면 위의 그림처럼 된다. 처음에 삼엽충이 해저의 뻘 속에 묻혀서 쉬고 있으면 삼엽충 몸에 있는 좌,우측엽이 그 진흙에 자국을 남기게 되며 이 흔적이 Rusophycus이다. 이후에 삼엽충이 뻘에 반쯤 묻힌 채로 움직이면서 다리의 움직임에 의해 V자 모양이 흔적의 중앙에 남게 되며 이 흔적이 Cruziana이다. 그리고 삼엽충이 뻘에서 완전히 나와 표면을 걷기 시작하면서 넓직하게 움직이던 흔적이 남게 되는데 이를 Diplichnites 자국이라고 부른다. 3가지 삼엽충이 남기는 흔적들은 삼엽충이 정지하는지 움직이는지, 움직인다면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 바닥 표면에 묻혀있는지 나와있는지 등에 영향을 받게 된다. 

특히 삼엽충이 뻘에서 움직이면서 남기는 Cruziana 흔적은 때때로 삼엽충이 먹이를 어떻게 사냥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주기도 한다. Cruziana 흔적이 먹이를 쫓던 삼엽충이 남긴 흔적이라고 추측하는 경우가 많다. 이 흔적이 벌레가 있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으며 벌레가 있는 위치와 교차했을 때 이 흔적이 멈춘다. 그리고 흔적이 멈춘 이 위치에서 몸부림친 듯한 흔적들이 발견되는데 삼엽충이 벌레를 잡아먹었다는 추측을 쉽게 해볼 수 있다. 

이미 멸종한 생물들이 어떻게 살았었는지 무엇을 먹고 살았는지에 대한 추측은 그 생물의 화석이 주가 되어 연구를 하게 된다.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삼엽충의 다리에 대한 연구도 실제로 다리가 발견된 화석을 통해 이론이 잡히고 여러 생흔화석을 토대로 그 이론을 뒷받침 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생흔화석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화석을 통해서 다리에 대한 생각을 했을 수 있지만 생흔화석이 근처에서 같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삼엽충이 그 다리로 어떻게 움직였을 것인지에 대해 세부적인 추측을 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생흔화석은 화석으로 추측하기 어려운 부분을 도와주는 보조적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준다고 할 수 있다. 

생흔화석은 근처에서 그 생흔을 남겼던 생물의 화석의 같이 발견이 된다면 엄청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생흔화석만 발견이 된다면 어떤 생물인지 추측만 할 뿐 어떤 종이 남긴 흔적인지부터 불확실한 것이 많아지기도 한다. 허나 삼엽충이 남기는 생흔화석에 대한 연구는 많이 진행이 된 상태이다. 그래서 위에서 언급된것처럼 삼엽충의 생흔을 3가지 중 하나라고 쉽게 예측해 볼 수 있다. 이 표본에 남겨져 있는 흔적은 Cruziana으로 볼 수 있지만 사실 저렇게 작은 크기의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삼엽충이 많진 않다. 위의 그림들에서 볼 수 있듯이 Cruziana 흔적 자체가 삼엽충 몸의 크기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이런 추측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이런 작은 크기의 삼엽충이 있었구나 라고 예측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생흔화석은 우리에게 많은 상상력을 제공해주는 좋은 표본이 된다.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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