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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발루아 석기 3종 세트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르발루아 석기 3종 세트
제조사 화석월드
원산지 프랑스
상품코드 P0000T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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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H O P P I N G - T I P

화석월드(Fossil & Mineral World)는 화석, 광물, 암석, 보석, 원석 및 운석을 전문 공급하며 전시, 체험, 교육용 교재, 및 박물관 컨설팅, 수입식품 판매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문의할 사항이 있으시다면 저희 홈페이지 http://www.fossilworld.co.kr을 방문해 주시거나 사무실 02-429-6706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명(Common Name): 중기 구석기 찌르개(Meddle Paleolithic Scraper)

석기제작기법(Manufacturing Techniques): 르발루아 기법(Levallois Techniques)

시 대(Age):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Cenozoic Quaternary Pleistocene / 70,000 years ago)

산 지(Location): 프랑스(Le Pouget, Gard Department, France)

무 게(Weight): g

크 기(Size): mm

내 용(Content): 이 찌르개에 대해 말하기 위해서는 구석기 시대에 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인류가 처음 연모(도구)를 사용한 연대는 약 300만년 전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때부터 구석기 시대가 시작되어 중석기 시대가 시작되는 약 12,000년 전까지 지속된다. 구석기시대는 지질시대의 분류로 보면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Pleistocene / 258만년 ~ 11,700년 전)에 해당한다. 지질시대의 관점(지구의 나이가 46억년 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구석기 시대는 굉장히 짧은 시간이지만 인류의 역사가 약 300만년 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주 긴 시간에 해당된다. 구석기 시대는 다시 전기(300만년 ~ 20만년 전), 중기(20만년 ~ 35,000년 전), 후기 구석기(35,000 ~ 12,000년 전) 시대로 나누게 된다.

그림 1. 구석기 시대의 구분

이 표본은 중기 구석기 시대에 사용된 찌르개로 프랑스에서 발견이 되었다. 돌로 도구를 만드는 방법에 뭐가 큰 차이가 있겠나 싶지만 구석기 시대에 석기제작 기법들은 꾸준히 발전했으며 중기 구석기에는 박편이나 격지(Flakes)를 석기로 사용하는 비율이 증가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여기서 박편이나 격지는 돌도끼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돌 조각들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이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석기 제작기법이 바로 르발루아 기법이다. 르발루아는 프랑스 파리 시내에 있는 구석기 시대 유적지의 이름이며 르발루아 기법은 중기 구석기시대를 대표하는 석기제작기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기 구석기 시대에는 몸돌(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자연 상태의 돌을 1차로 가공한 돌)을 깨서 나온 돌조각(박편이나 격지)은 버리고, 남은 가공된 도구를 사용했는데 중기 구석기 시대로 넘어오면서 몸돌을 체계적으로 가공하여 효율적인 도구를 만들고 몸돌을 깨면서 나온 돌조각들을 버리지 않고 도구로 만들었는데 이것이 르발루아 기법의 핵심이다. 중기 구석기 시대에는 돌로 사냥도구를 만들어 사냥을 많이 했으며 사냥감들을 단순히 먹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털이나 가죽을 손질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돌조각들이 여기서 2차 손질을 위해 자연스레 활용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잔손질기법이 발달하면서 생존활동을 효과적으로 하게 해주는 다용도의 도구들도 만들게 되었다. 이렇게 르발루아 기법을 사용하면서 많은 돌조각들이 활용이 되었지만 실제로 잔손질을 통해 석기로 다시 활용되는 돌조각은 소수에 불과했다.

그림 2. 르발루아 석기(찌르개, 긁개)

이렇게 르발루아 기법으로 제작된 각종 도구들이 사용되었던 문화가 바로 무스테리안 문화이다. 무스테리안 문화는 구대륙 전역에 분포되어 있던 중기 구석기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인데 르발루아 기법을 바탕으로 석기의 형태가 특수화되고 다양화 되는 것이 특징이다. 무스테리안 문화의 석기들은 손으로 잡아 사용하거나 나무 같은 부분에 부착하여 동물의 가죽을 벗기고 나무 도구들을 다듬고 사냥을 하는 등 여러 용도로 사용이 되었다. 이 당시 사용되었던 도구로는 긁개(Scraper), 찌르개(Point), 돌날(Blade) 등이 있는데 돌날은 톱날처럼 만들어 더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후기 구석기 시대에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중기 구석기에는 긁개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었다. 잔손질 기법이 발달했던 무스테리안 문화를 생각해볼 때 긁개의 수요가 증가한 이유는 동물의 가죽을 다듬어 옷을 만들어 입는 일이 많았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찌르개와 긁개에 대해서 간단히 보면 찌르개(Point)는 나무나 손잡이에 부착해서 사냥하는 용도로 쓰였으며 찌르개 크기의 절반 정도는 부착하는 부분에 쓰이기 때문에 크기가 성인의 주먹크기 정도가 대부분이며 끝이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긁개(Scraper)는 잔손질을 하는데 주로 사용된 석기로 주먹크기보다 작아 연필 잡듯 쥐어지며 긁어서 손질하기 좋은 형태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긁개는 몸돌보다는 주로 격지 형태로 2차 가공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구석기 시대를 전기, 중기, 후기로 나누었지만 사실 전기 구석기시대가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위에서 언급된 르발루아 기법은 중기 구석기시대에 들어와서야 활용이 되었다. 돌조각을 버리지 말고 활용하자는 생각은 현대인들에게는 쉬운 생각이지만 이 시대의 사람들은 석기를 사용한지 약 250만년이 지나서야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인데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인류의 인지력 발전과정을 유추해볼 수 있으며 돌조각들을 통해 이 시대의 인류의 생활상 또한 상상해볼 수 있다.

많은 연구가 진행이 되어 왔지만 역사시대처럼 기록이 남겨져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당시 사람들을 직접 본 것도 아니기에 추측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불확실한 분야이기 때문에 공부하고 연구하기 위해서는 실물 표본을 반드시 직접 보면서 생각을 여러 갈래로 해 볼 필요가 있다. 지금 제공되는 표본 역시 어떤 것은 찌르개이고 긁개이고 돌도끼이며 같은 긁개, 찌르개여도 형태가 다를 수 있다. 분명한 것은 이것이 중기 구석기 시대에 사용되었던 석기이며 르발루아 기법 형태로 만들어진 표본이 많은 프랑스에서 발견이 되었으며 비슷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표본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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