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명(Common Name) : 마이오세 대형 굴화석(Miocene Big Oyster Fossil) 141028-3

학명(Scientific Name) : Crassostrea gravitesta

문(Phyium) : 연체동물문(Mollusca)

↘강(Class) : 조개강(Bivalvia)

↘ 목(Order) : 굴목(Ostreoida)

↘ 과(Family) : 굴과(ostreidae)

↘속(Genus) : Crassostrea

     ↘종(Species) : gravitesta gravitesta

시 대(Age) : 신생대 마이오세(Cenozoic Miocene, 23~8 m.y.a)

산 지(Location) : 산지불명(Unknown Origin)

무 게(Weight) : g

크 기(Size) : 210mm * 124mm * 73mm

내 용(Content) : 이 표본은 연체동물문(Mollusca), 조개강(Bivalvia), 굴목(Ostreoida), 굴과(Ostreidae)에 속하며 신생대에 살았던 굴의 화석으로 마이오세지층이 있는 한국에서는 포항, 경주, 울산등지에서 발견된다.

굴은 염분이 다양하고 여과 섭식동물이 있는 천해의 바닥에 고정되어 산다. 첫 굴이 트라이아스기(Triassic)에 발견되었지만 llymatogyra arietina같은 첫번째 나선형 굴은 쥐라기(Jurassic) 바다에 나타났다. 굴은 백악기에 크게 번성했고 현재까지 남아있다. 백악기에 너무 번성해서 굴은 몇 피트 정도의 바닥을 형성했고 현생 산호처럼 암초를 형성하기도 했다.

굴은 연체동물 중에서도 조개, 대합, 가리비 등과 함께 이매패로 분류가 된다. 이매패류의 몸체는 외투막(껍질)으로 보호되고 있다. 외투막에서는 석회질이나 유기물질을 배출하여 패각을 형성하는데 개체가 자람에 따라 패각에는 아래 면과 평행을 이루는 성장선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종에 따라 패각의 표면에 가시나 결절 같은 장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굴은 가리비처럼 폐각을 닫는 한 쌍의 근육인 폐각근을 껍질의 중심에 가지고 있다. 껍질은 기질에 붙으려고 하기 때문에 불규칙한 경향을 가진다.

굴과(Ostreidae)에는 난생(알을 낳아 번식하는)종과, 유생(뱃속에서 낳아 번식하는) 종 둘 다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둘 다 자웅동체이다. 그러나 유생 종들은 각각 개인 내부에서 교대 성행위의 패턴을 보여주는 반면 난생 종들은 환경에 따라서 암컷이나 수컷 둘 다 생식세포를 생산해내는 자웅동체의 모습을 보인다.

굴 종의 멤버들은 보통 지속적으로 들어간 채로 생활하며 둥그스름한 껍질을 가지며 평평하다. 굴은 완전히 방해석으로 구성된 껍질을 가진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조개들과는 다르지만 내부에 아라고나이트로 구성된 근육 자국들이 있다. 이 굴들은 빈영양화(인산염과 질산염 수치가 낮은 곳)가 잘 이루어진 물에서 잘 번성한다. 이들은 수정에서 부화까지의 기간에 다양한 비율의 영양을 유지하기 위해 그들의 수정란을 빈영양화된 물로 바꾸어준다.

Saccostrea와 Crassostrea 종들은 보통 조간대(만조와 간조때 해안선 사이 부분)에서 살며 정자와 알이 바다에 널리 퍼져있으며 부영양화된 물에서도 잘 자랄 수 있다. 가장 세련된 굴 중 하나는 일본 굴인 Crassostrea gigas인데 이상적으로 바닷물과 호수에서 잘 적응하며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