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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명(Common Name) : 영국 암모나이트 화석(Ammonite Fossil from England) 

학명(Scientific Name) : Androgynoceras capricornus 

문(Phyium) : 연체동물문(Mollusca)

↘강(Class) : 두족강(Cephalopoda)

↘ 목(Order) : 암모나이트목(Ammonitida)

↘ 과(Family) : 리파로세라과(Liparoceratidae)

↘속(Genus) : Androgynoceras

   ↘종(Species) : capricornus

시 대(Age) : 중생대 쥐라기(Mesozoic Jurassic, 189~183m.y.a)

산 지(Location) : Golden Cap, Charmouth Lyme Regis Dorset, England

지 층(Formation) : Gharmouth Mudstone Formation

무 게(Weight) : g

크 기(Size) : 170mm * 265mm * 43mm

표본 크기(Specimen Size) : 73mm

내 용(Content) : Androgynoceras capricornus는 연체동물문(Mollusca), 두족강(Cephalopoda), 암모나이트목(Ammonitida), 리파로세라과(Liparoceratidae)에 속하며 영국의 Charmouth Mudstone 지층에서 발견된 암모나이트 화석이다.

암모나이트의 조상인 고니아타이트(Goniatite)는 고생대 데본기 말기(약 2억 4000만년 전)에 처음 출현했고 중생대초기인 트라이아스기(Triassic)에 세라타이트(Ceratite)로 진화한 후 중생대 쥐라기에 암모나이트가 크게 번성했으며,  중생대 백악기 말기(약 6,500만년 전)에 공룡과 함께 멸종하였다. 현재 알려진 종 수만 약 1만 종에 다다를 정도로 중생대에 많이 번성 했기 때문에 암모나이트는 중생대를 대표하는 표준 화석으로 알려져 있는 생물이다. 

 Androgygynoceras는 다른 암모나이트와 가장 차이 나는 부분이 겉 껍질이 울퉁불퉁한 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일이 여러 번 감겨있다는 것이다. 이는 적대적인 환경에서 살았기 때문에 돌기를 만들어 적이 자신을 쉽게 잡아먹지 못하도록 하면서 자신을 보호할 필요가 있었다는 의미이다. 

 또한 다른 해석도 가능한데 돌기가 생기게 되면 외부 압력으로부터 잘 견딜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수압에 견딜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깊은 바다까지 돌아다녔다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이 표본 상에서는 옆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두께가 얇은 암모나이트는 수압에 견디기 힘들기 때문에 두께도 두꺼웠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영국에서 발견되는 암모나이트 화석은 주로 머드층에서 발견이 되는데 머드층이 두꺼워 일일히 파내야 표본을 추출할 수 있다. 복원작업을 하면 깨끗하게 표본을 추출할 수 있지만 머드층이 너무 단단해서 파내는 작업이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여기서 돈이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