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명 : 맥과코뿔소중간형기제류 화석 (extinct tapirs and rhinoceroses)

학  명 : Hyrachyus minimus

지질시대(Age) : 신생대 중기에오세(Middle Eocene, about 47 My)

원산지(Locality) : Messel Pit, Darmstadt Germany

크  기 : Slate 41x22 cm

Scientific classification

동물계(Kingdom: Animalia)

척삭동물문(Phylum: Chordata)

포유강(Class: Mammalia)

기제목(Order: Perissodactyla)

하이라치이과(Family: Hyrachyidae)

Family Hyrachyidae (odd-toed ungulates between tapirs and rhinos).

발가락을가진 유제류 맥과 코뿔소사이의 동물

H. affinis , H. bicornutus, H. douglassi, H. eximius H. modestus, H. minimus, ?H. stehlini

히라키우스(Hyrachyus)는 신생대 에오세 유럽, 북아메리카, 중 아메리카 자메이카 등지에서 서식했던 멸종된 표유강 기제목의 동물로, 체질적으로는 맥과 흡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땅딸막하며 둥근 통모양의 몸체를 하고 있다. 현존하는 맥의 특징인 특이한 코는 당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지 않다. 당시 이들은 따뜻하고 습한 유럽의 숲에서 풍부한 초식을 하며 활보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크기는 약 1.5 미터급으로 메셀 화석발굴지에서 발견되는 동물 중 큰 표유류 중에 하나로 여겨진다.

Observations: Hyrachyus was an ancient perissodactyl (odd-toed ungulates, the order which includes modern tapirs, horses and rhinoceros and a lot of extinct Tertiary species) known from North American and European fossil sites through Eocene epoch. Physically, it would look like a tapir: squat, with a barrel-shaped body. Anyway, unlike the modern tapirs, this animal probably lacked the characteristic proboscis. As a tapir, Hyrachyus dwelled the warm and humid forests recovering Europe at its time, where it browsed the luxuriant vegetation. Its body measured about 1.5 m (without the tail) and it probably was one of larger mammals of the Messel fauna.

히라키우스(Hyrachyus; Hyrax-Like 바위너구리 같은)는 북미와 유럽의 신생대 에오세에 살다가 멸종한 기제류형 포유류(발가락이 홀수인 동물 ; perissodactyl mammal)이다. 가장 유사한 종이 자메이카에서 발견되었다. 가장 밀접한 유연관계에 있는 동물은 레피오돈(맥과 유사;Lophiodon)이다. 몸길이가 150cm정도인 팔레오테리스(말의선조격: palaeotheres)나 현재의 코뿔소,맥의 조상으로 생각되어진다. 아마도 맥의 특징인 코부분은 약간 어색해보이지만 신체부분은 현대의 맥과 매우 유사해 보인다. 그러니 이빨 등의 특징으로 보아서는 현대의 코뿔소와 매우 유사하다.

Hyrachyus (Hyrax-Like) is an extinct genus of perissodactyl mammal that lived in Eocene Europe and North America. Its remains have also been found in Jamaica. It is closely related to Lophiodon.

The 1.50 m (5 ft) long beast was related to palaeotheres, and suspected to be the ancestor of modern tapirs and rhinoceroses. Physically, it would have looked very similar to modern tapirs, although it probably lacked the tapir's characteristic proboscis. Its teeth, however, resembled those of a rhino, supporting the idea of its relationship with that group.

[참고]

1875년경 고생물학자 루돌프 루트비히는 처음으로 악어화석 일부를 발견한다. 덕분에 많은 학자들에 의해 다양한 표본들이 발견되지만 화석이 발견되는 층의 암질이 습기가 변화하면 급속하게 파괴(붕괴)되는 관계로 보존할 수가 없었다. 이후 1960년경 합성수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시도 되면서 현재의 표본보존 방안이 완성되었다. 이 방법은 제일먼저 .화석이 발견되면 표면이 마르기 전에 빨리 발굴한 후 그 위에 합성수지를 넓게 바른다. 그러면 오일셰일퇴적암 암질속에 있던 화석은 합성수지에 고착되어진다. 이후 합성수지 판을 회수하여 2차 발굴을 완성하고 합성수지의 외곽을 절단하여 완성된다.

이런 관계로 메셀화석 표본을 보면 마치 레플리카(Replica=진품화석을 복제하여 전시 연구하는 방식의 표본제작 방식)로 만든 가짜화석(복제본)처럼 보인다. 그러나 표본을 자세하게 관찰하면 화석부분은 수지가 아니아 실물화석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화석의 보존에서 종종 사용하는 특수공법이다.